몇년 전부터 이미 가상현실 Virtual Realty는 미래의 기술이라는 인식을 받아왔다.
90년대 말에 나왔던 매트릭스만 생각해봐도 가상의 세계에서 산다는게 엄청나게만 느껴졌다.
google cardboard


불과 근 몇년사이에 오큘러스 리프트와 구글 기어 VR이라는 제품이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보급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일반인에게는 부담스러운 집입장벽 때문에 선듯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이다.
그에 대안으로 구글에서 카드보드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누구나 도면만 있으면 택배박스같은 카드보드지로 제작을 할 수있게 말이다.
또 개인 기업이 그 도면을 제품화해서 팔도록 허용했다.


나도 옥션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해보았다.

참고로 나는 일체형을 샀다.
분리형과 일체형의 유일한 차이는 렌즈를 조립해주냐에 따라 달라진다.
렌즈는 매우 중요한 부품임으로 일체형을 선택했다.

안에는 카드보드 DIY 툴킷이왔다.

도면, 웹사이트 스티커, 3M 양면테이프, 그리고 폴로(서비스)ㅋ

도면은 직관적이라 딱 보면 어떻게 조립하는지 이해하기가 쉽다.

도려내는 가위가 필요해서

가위로 일부를 도려낸다.
뚝딱뚝딱하면
짜잔

완성이다.
추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왼쪽의 자석은 난 처음에 이 카드보드를 지탱해주는 자석으로만 생각을했다.
하지만 중요한 버튼의 역활을 한다.
카드보드를 쓰고있을 때에는 화면을 클릭할 수가 없다.
화면을 보는데 이용하고 고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대에는 액션을 취해야하는데 불가능하다.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마이크로 USB포트에 리모콘을 설치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복잡하게만 만드는 요인이다.
구글은 해결책으로 자성측정기를 이용한다.
우리 스마트폰에는 나침반이 있다.

나침반은 GPS를 기준으로 정보가 나오는 것이 아닌 정말로 지구의 자기장을 측정해서 북쪽을 가르키는 것이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해서 자성 측정기 바로 옆에 작은 자석을 붙여서 자석을
내리면 측정기는 데이터의 작은 스파크를 측정한다.
내리면 측정기는 데이터의 작은 스파크를 측정한다.
이 스파크를 클릭으로 인식함으로서 무선으로 클릭을 할수가 있다.

또 이미 제품이 나왔을 때 부터 익히 알려진 문제이지만, 이마를 대는 곳은 피부 기름으로 변질이 된다ㅋㅋ

카드보드는 볼록렌즈 2개를 이용한다.

구글 카드보드의 우측면

카드보드의 전면부, 구멍이 난곳은 카메라가 나오도록하는 곳이다.
실내에서 자이로를 이용해서 정확한 값을 얻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으니,
카메라를 이용해서 방향석을 식별하는 일을 보조하게 만든것 같다.

왼쪽면

총평 : 신기하고 재밌다.
스마트폰으로 이런게 가능하다는 것이 새삼 놀랍기만하다.
다만 아쉬운것은 폰의 픽셀이 보인다는 것이다.
ppi를 높힌 폰들이 빨리 나와야한다.
그리고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지원이된다. 아이폰도 빨리좀...
그리고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지원이된다. 아이폰도 빨리좀...
또 아직은 시작단계여서 앱들이 다양하지 않다.
그리고 콘텐츠도 마찬가지이다.
구글도 최근부터 유튜브에서 360도 동영상을 올리고 볼수 있게했다.
하지만 카드보드에서는 360도 영상을 볼수가 없다.
빨리 풍성한 앱과 콘텐츠로 가상현실의 시장이 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