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와이파이가 잘 안터져요!!
iOS6에서 부터는 만약 wi-fi가 연결이 되어있음에도, 데이터 통신이 없을 경우, 아이폰이 자동으로 3G로 넘어가는 기능을 추가합니다.
아이폰을 이용하실때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올레와이파이(Olleh wi-fi)나 LG U+ 같은 무료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연결이 되었다고 와이파이 바가 뜨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사파리가 켜지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이럴경우 불편하게 설정으로 들어가서 네트워크 설정에서 와이파이를 아예 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급한 순간에 와이파이를 끄는 것은 불편한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이번 iOS6 에서 개선된 사항으로 자동으로 와이파이에서 셀률러 데이터 (3G)로 넘어가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네트워크 설정에 들어가셔시면 되는데요. 저도 이 아직 업데이트는 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자세한 방법은 나중에 올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앱스토에서도 앱을 다운받을 때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다고 떠도 3G로 50MB까지는 아무런 제약 없이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점이 무제한 데이터가 아닌분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Wi-fi에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실수로 앱을 받았는데 50MB이하일 경우 그냥 받아집니다. 지금도 3G모드에서는 50MB 이하의 앱은 받을 수 있습니다. 50MB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넘어간 3G 모드에서도 다운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명시해보겠습니다.
장점: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거나 데이터 전송이 아예 없을경우 자동으로 3G를 이용함
단점: 무제한 요금제를 쓰지 않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가입된 데이터 양보다 많이 사용하실 우려가 있습니다.